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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였습니다. 이 법안들은 현재 정치권에서 뜨거운 논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곧 25만원씩 전국민에게 준다고 하는데 언제 받을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전국민 25만원 지원금
전국민 25만원 지원금은 모든 국민에게 25만~3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자는 내용의 법안입니다. 이 법안은 이재명 전 대표의 총선 공약이자 민주당의 1호 당론 법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여당의 반대 이유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 법안이 재원 조달을 위해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할 우려가 있으며, 일회성 현금 지원은 근본적인 민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심사와 토론이 없었다며 표결에 불참하였습니다.
노란봉투법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 주도로 통과되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로 재표결 절차를 거쳐 폐기된 바 있습니다.
경제계의 반대
경제계는 노란봉투법이 하청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와 쟁의행위를 촉진하여 산업 생태계를 붕괴시키고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