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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12회 연속 3.5% 동결 8월 22일 금리인하 시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에 열린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에 기준금리를 3.5%로 인상한 이후, 2월부터 시작하여 이달까지 12회 연속 동결입니다.
한국행 기준금리 동결한 이유 4가지
1.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인 2%에 도달하기 전까지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하려는 의도.
2. 최근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환율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다.
3. 올해 상반기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증가하여 가계 대출이 다시 확대될 조짐을 보였다.
4.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커져서 한국이 먼저 금리를 내리면 금리 차가 더 벌어지고, 이로 인해 외화 유출 우려가 커질 수 있다.
8월 22일 기준금리 인하 시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맞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와 함께 정책 변수 등을 점검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5월에는 (금리인하) 깜빡이를 켠 상황이 아니라 금리인하 준비를 위해서 차선을 바꿀지 말지 고민하는 상태였다"며 "현 상황은 물가상승률의 안정 추세에 많은 진전이 있었던 만큼 이제는 차선을 바꾸고 적절한 시기에 방향전환을 할 준비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 조성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총재는 구체적인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통화정책 또다른 한축인 '금융안정’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이 총재는 "(금리 인하로) 언제 방향전환을 할지에 관해서는 외환시장, 수도권 부동산, 가계부채 움직임 등 앞에서 달려오는 위험 요인이 많아서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고 (실제 금리인하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따라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은 있지만, 그 시점이나 인하의 정도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음 기준금리 결정 회의는 8월 22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동결 결정은 경제 상황, 물가 상황, 환율 변동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회의에서도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준금리는 우리나라의 금융 상황과 경제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앞으로의 변동 사항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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