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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육군 훈련병 사망사고 이번엔 '얼차려' 받다 쓰러져...
지난 23일, 강원도 인제의 한 군부대 소속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던 중 쓰러져 민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태가 악화하여 25일 오후에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훈련병을 비롯해 군기훈련을 받은 인원은 모두 6명이었습니다.
군기훈련은 군기 확립을 위해 지휘관이 절차와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체력단련과 정신수양을 의미합니다. 이는 과거에는 "얼차려"로도 불렸으나, 현재 군이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용어입니다. 군 당국은 현재 합당한 내용으로 군기훈련이 이뤄졌는지, 그 과정에서 무리한 지시 사항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필요한 제반사항을 성심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군에서는 잇따라 사망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는 군 당국에게 더욱더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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